2026년 전국 지자체 민생지원금 지급 현황 및 신청 가이드
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'민생회복지원금' 지급을 확정하고 있습니다. 이번 지원금은 중앙 정부의 보편적 지급이 아닌, 각 시·군·구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급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.
따라서 거주하시는 지역에 따라 지급 금액이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60만 원까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. 본 포스팅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지자체별 상세 지급 계획과 신청 방법, 그리고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.
1. 2026년 지역별 민생지원금 확정 및 추진 현황
현재 2026년 기본 예산에 민생지원금을 편성했거나 지급 조례를 통과시킨 주요 지자체 현황입니다. 이 리스트는 각 지자체의 의회 심의 결과에 따라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.
✅ 경기도 지역
- 파주시: 전 시민 1인당 10만 원 지급 확정 (긴급 생활안정 지원금 명목)
- 기타 시·군: 현재 안양시, 광명시 등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와 연계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
✅ 충청북도 지역 (가장 적극적인 지급 추진)
- 보은군: 1인당 총 60만 원 (전 군민 대상, 연 2회 분할 지급)
- 옥천군: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으로 대상 주민에게 월 15만 원 수준 지급
- 괴산군/영동군: 전 군민 대상 민생회복지원금 50만 원 편성 및 심의 중
✅ 전라남도 및 전북 지역
- 보성군: 전 군민 1인당 30만 원 (2026년 설 명절 이전 지급 목표)
- 정읍시: 전 시민 1인당 30만 원 지급 계획 발표
- 고흥군/순천시: 20만 원~30만 원 선에서 민생 경제 활력 지원금 논의 중
📌 핵심 체크:
대부분의 지자체가 2026년 1월 중순(설 명절 전)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해당
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
지급됩니다.
2. 지원금 지급 대상 및 상세 자격 조건
지급 대상은 기본적으로 해당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둔 '전 주민'을 원칙으로 하지만, 세부적인 기준일 확인이 필수입니다.
| 구분 | 상세 기준 |
|---|---|
| 거주 기준 | 공고일 현재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(보통 2026.1.1 기준) |
| 연령 기준 | 연령 제한 없음 (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 합산 신청 가능) |
| 외국인 범위 | 결혼이민자(F-6), 영주권자(F-5) 등 지자체 조례에 따라 포함 여부 결정 |
| 제외 대상 | 기준일 이후 타 시도로 전출한 자, 거주불명자 등 |
3. 신청 방법 및 사용 기한 안내
접수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을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.
1) 온라인 신청 (카드/모바일형)
- 신청처: 지자체별 지역화폐 앱 (경기지역화폐, 지역상품권 chak 등)
- 절차: 앱 접속 → 지원금 신청 배너 클릭 → 본인인증 → 신청완료
- 지급: 신청 후 2~3일 이내 포인트 충전
2) 오프라인 방문 신청 (지류/카드형)
- 장소: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- 준비물: 본인 신분증 (대리 시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)
💡 실전 꿀팁:
지원금 사용 기한은 보통 지급일로부터 3개월~6개월 내외입니다.
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지자체로 자동 회수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
사용하시기 바랍니다.
4.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모든 지자체가 다 주나요?
A. 아닙니다. 재정 자립도에 따라 지급하지 않는 지역도 많습니다. 현재는 주로 충북, 전남 지역의 군 단위 지자체가 활발하며 대도시는 검토 단계인 곳이 많습니다.
Q2. 대형마트나 주유소에서도 사용 가능한가요?
A.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. 대형마트, 백화점, 유흥업소 등은 제외되지만, 대부분의 동네 식당, 전통시장, 편의점에서는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.
[실전 가이드 요약]
1. 우리 동네 지급 소식 확인
2. 지역화폐 앱 미리 설치 및 회원가입
3. 신청 기간 내 온/오프라인 접수
4. 유효기간 내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
※ 본 정보는 2025년 12월 기준 최신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※ 지역별로 신청 요일제를 실시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해당 지자체 안내를
확인하세요.
